인천아이돌보미 16개월 아이 울자, 돌보미는 분유에 ‘신경과 약’ 탔다…/
그 도우미 55세의 A씨는 뇌전증으로 병원에 다니던 환자였습니다.그래서 그는 신경과 약을 항상 소지하고 다녔어요. 이 신경과약은 간질, 부분발작 등을 완화시키는 ‘항전간약’이자 공황장애 등에 대비하는 ‘항불안약’이었습니다. 처방자 외에는 복용하면 안되는 약이에요. 그런데 A 씨는 자신이 얼굴을 쳐다보던 16개월쯤 된 B 군에게 신경과 약을 분유에 타서 억지로 먹게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자신의 약을 4분의 1 정도 나눠 분유통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