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시크릿 가든’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드라마입니다.
한국드라마의 최고흥행작중에 든 작품이다보니 정말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입니다.
🙂 시크릿가든은 겨울을 잘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벌써 10년도 더 된 드라마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 봐도 촌스럽거나 어색한 장면이 없어서 오히려 지금은 이런 드라마가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ㅜ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특히 재미가 보장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니까 말할것도 없네요~ 이제 김은숙 작가의 작품만 3개나 소개할게요.시간이 금방 가는 드라마를 찾거나 한국 정통 멜로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출처:sbs공식 홈페이지시 ー크렛토가ー뎅(SBS)-20부작 2010년 11월 13일~2011년 01월 16일 현빈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등 출연 연출:신·우쵸루, 권·혁에 각본:김·은숙 최고 시청률:35.2%제작사:파이 앤드 픽처 줄거리:무술 감독을 꿈꾸스탄토우ー망기라임과 ” 텁텁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김주원의 영혼이 바뀌어 일어나는 것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시크릿 가든”는 방송 당시도 정말 많은 인기가 있다면 꼭 보라는 것이 보증된 드라마 나는 이 드라마를 볼 때 초등 학생이었지만 주말마다 열심히 보고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스턴트 우먼과 재벌의 만남이 신선하고 거기에 섞여판타지가 어색하고 굉장히 잘 섞인 드라마입니다 아마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이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작된 게 ‘시크릿 가든’인 것 같아요정말 유명한 명대사와 장면 하나하나가 명장면이라고 생각될 만큼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작품입니다.
특히재벌과가난한여자의만남이흔한이야기라고생각할수있겠지만,그설정속에서도분명하다거나심심하지않고,단단한이야기에인물의직업적특성도굉장히디테일하고자세히드러나있기때문에더공감하기쉽습니다.
인문계의 성격도 독특하고 잘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김주원’이라는 캐릭터가 다른 드라마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캐릭터인 것 같아요.처음에는 ‘길라임’이라는 여자를 밀어내고 끝없이 상처입히고 자신을 부정하는 현실적인 모습이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를 더 사랑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모든 것과 목숨까지 바쳐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시간적으로 천천히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제가 뽑은 명장면 Best51) 2화 엔딩 김주원 등장장면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이 장면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주 유명한 장면입니다.
ㅠㅠ한국 드라마의 베스트 등장 장면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백화점 사장인 줄 몰랐던 ‘김주원’이 자신의 백화점에서 ‘길라임’ 촬영장을 찾아 자신의 정체를 깜짝 놀래키며 나타납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명대사가 있습니다.
”저한테는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이에요. 저는 길라임씨의 열렬한 팬입니다.
“정말.. 왜 이런 대사를 만들어 낸걸까요?모든 사람들이 김주원에게 반할 수밖에 없는 장면인 것 같아요.저도. 후후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 기대가 되고 주인공 남녀가 본격적으로 짜여져서 두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면이라 생각하여 저는 이 장면이 베스트 장면에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11화 엔딩 ‘길라임’ 집 앞
여러분, 이 장면 아시나요?’김주원’이 당당하게 달려나가는 장면입니다.
ㅠㅠ내 일상이 이 여자 때문에 흔들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분해서 ‘길라임’을 찾아가 지금은 당당하게 매달린다고 고백합니다.
자꾸만 ‘길라임’이라는 여자를 좋아해서 자신이 인어공주가 되기를 자청합니다.
여러분 알다시피 처음에는 김주원이 길라임에게 당신은 인어공주밖에 될 수 없다며 나중에는 물거품처럼 사라져 달라고 하지만 앞으로는 내가 인어공주가 될 것이라고 바보 같은 것을 포함해 당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는 이 장면.저는 정말 이 신이 마음에 남아요김주원이 변한 게 한 눈에 보이고 대사 양도 많은데 그 모든 대사가 다 귀에 들어올 정도로 임팩트 있었던 말이었고 배우들의 딕션도 정말 좋았어요.큰 액션 없이 말하는 장면인데 겨울 분위기와 어울려서 더 애틋했던 고백인 것 같아요.그리고 스토리상 후반부가 시작되는 11화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이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3) 12화 엔딩 워크샵에서 마주보고 누워있는 장면
이 씬은 제가 ‘시크릿 가든’에서 제일 좋아하는 씬이에요가장 애절하고 아련한 느낌이 드는 씬인 것 같아요이 씬은 12화 엔딩입니다 액션스쿨에서 워크숍을 갔던 ‘라임’을 따라갔던 ‘주원’이 숙소에서 밤이 된 후, 잠든 ‘라임’을 누워서 그녀를 바라보던 ‘주원’이 ‘라임’이 깨어나면서 생각으로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내레이션에서 나오는 두 사람의 목소리와 대사가 정말 아련하고 설레였습니다.
ㅠㅠ 네 꿈속에 뭐가 그렇게 매일 험해? 라임 : 내 꿈속에 네가 있으니까나랑은 꿈에서도 행복하지 않아? 라임:그래도 와. 내일도 모레도 이 장면의 분위기와 이 대사와 함께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두 사람의 슬픈 현실이 가슴 아파하면서도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함께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뜻하고 아련하게 만든 것 같아 편안하고 마음이 많이 남은 장면입니다.
4) 13화 새벽 킬타임을 밤새 기다렸다가
이씬도 정말 가슴 아픈 씬이에요ㅠㅠ명장면으로 유명한 씬은 아니지만 저는 이 씬의 대사가 기억에 남아요. 김주원의어머니가길라임의집을방문해서난리가난뒤,주원은라임의집앞에서새벽까지기다리다마주치는장면입니다.
사랑이 조금 더 커지기만 하면 종종 생겨나는 현실의 벽 때문에 두 사람은 계속 힘들어하는데 그 중 가장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습니다매 순간 그 잘난 척하는 우리 집 거실에 세워놓고 지금은 매일 눈을 감고 눈을 감는 우리 집에 나를 있게 하고 있다.
나는 이제 내 집 거실에서 매 순간 어제 일들을 떠올리며 숨쉬고, 밥 먹고, 농담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알아? 그러니까 밤 새웠다고 으스대지 마. 그리고 이제 나의 더러운 현실에서 나가줘.나가서 원래 살던 동화 속에서만 살아 예쁘게’길라임’ 대사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현실이 느껴지는 말입니다.
마음은 ‘주원’을 사랑하지만 현실에 따라 일부러 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아파하는 장면입니다.
상처받은 ‘라임’을 잡을 수도 없는 ‘주원’의 모습도 너무 좋아 보여서 시청자들도 같이 힘들게 느꼈던 것 같아요.5) 17화 엔딩 김주원의 편지
이 씬은 제가 ‘시크릿 가든’을 보면서 제일 눈물을 많이 흘린 씬인 것 같아요ㅠㅠ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실 거예요.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입니다.
주원이가 라임에게 눈물의 편지를 쓰는 장면인데요.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라임’을 살리기 위해 그녀와 몸을 바꾸기로 결심한 후, 자신은 죽을 생각을 하며 마지막으로 ‘라임’에게 편지를 남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라마를 처음부터 쭉 보면서 이 장면이 등장하는 걸 보면 정말 마음이 찢어져요 ㅠㅠ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제가 대신 죽을 결심을 하고 마지막 편지가 얼마나 슬프고 가슴 아픈지 ㅜㅜ본인도 죽기가 두려울 텐데…편지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이 장면에 처음으로 현빈이 부르는 그 남자라는 곡이 등장합니다.
정말 이 곡이 등장해서 눈물이 더 났습니다ㅠㅠ정말 적절한 타이밍으로 함께 흘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것 같습니다…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 장면도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OST 추천 유명한 드라마만큼 OST도 아직 정말 유명하지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좋은 곡들이 많았어요!
근데 너무 좋았던 bgm도 많았고 음원으로 못 풀어서 슬펐어요ㅜㅜ10년전에 나온 드라마인지 inst도 모든 곡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하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곡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 현빈 – 그 남자[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이 다 여기에 VIBE. naver.com 이 곡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백지영씨가 부르는 그여자가 이 드라마의 메인곡인데, 그의 답가 같은 현빈이의 그남자가 저는 더 좋아요.도입부부터 피아노의 웅장함이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했던 그여자보다 더 와닿는 느낌이 들어서 더 인상깊습니다!
현빈이 목소리도 좋고 그리고 ‘김주원’의 마음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생각하라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현빈이가 부른 버전도 추천합니다! - 2. 신용재 (2F)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이 모두 여기에 VIBE. naver.com 이 곡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드라마에서 수없이 등장한 곡이죠 마음이 아프거나 슬픈 장면에 정말 빠짐없이 등장한 것 같아요. 이 곡의 멜로디 자체가 아련하고 잔잔하면서도 슬픈 느낌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서 이 곡 덕분에 많이 울었어요.ㅜㅜ이 곡은 Inst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드라마에서만 쓰이고 음원은 나오지 않아서 슬펐습니다.
하지만 곡 자체가 너무 좋아서 많이 들어요.이 곡을 모르시는 분이나 발라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드라마와 함께 들으면 두 배가 될 거예요.:) - 3. 볼 수 없는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이 모두 여기에 VIBE. naver.com 이 곡은 위의 곡보다 잘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애절함이 잘 느껴져서 드라마와도 잘 맞고 가수분들의 목소리도 이 곡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특히 음악만 등장하는 Inst가 드라마에도 많이 쓰이고 Bgm같은 느낌으로 쓸때마다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온’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될 때 이 곡의 Inst가 등장하는데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멜로디라서 보면서 더 잘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숨은 명곡이니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Bgm] 1. Guardian Angel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들이 모두 여기에 VIBE. naver.com ‘시크릿가든’을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Bgm이 많았는데 그에 비해 음원으로 나온 곡은 별로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ㅜㅜ 그중에서도 제가 자주 듣는 좋은 곡들을 추천드리는데 이 곡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꼭 들어보세요!
‘시크릿가든’만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곡이라 추천해드려요:) - 추천 이유
‘시크릿 가든’은 초등학교 때 했던 드라마입니다.
그때도 주말마다 정말 열심히 시청하면서 행복했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어렸을 때랑은 더 깊게 느껴지고 재밌게 봤어요.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안 볼 리가 없는 명작이지만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합니다!
그때 김주원 신드롬이라는 말이 많았던 만큼 캐릭터들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낳은 드라마라서 전 모든 장면이 소중하고 명장면 말고도 좋아하는 장면이 정말 많았어요. 한국 드라마 특유의 설정인 부자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만남을 그린 드라마인데, 그 중 지루하지 않고, 아주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성격도 정말 빼놓지 않고 개성적이고 독특하고 흥미로웠어요.이때는판타지라는장르가드라마에많이섞이지않았을때임에도몸이바뀐다는설정이전혀어색하지않고드라마를더재미있게만들어주셨고,이설정이끝까지스토리에영향을미쳐서때로는웃기게만들었고,때로는감동적으로만들어주셨습니다.
배우들의 미세한 연기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직 이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다 봤으면 하는 드라마에요. 또는 재방송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그때랑은 다르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바뀌면 같은 걸 봐도 색다른 느낌으로 시청할 수 있거든요. 11년전 이맘때쯤 방영한 드라마라 겨울에 정말 잘어울리고 요즘 시간날때 다시 보는걸 추천합니다.
🙂
저는 공부할 때 가사 없는 음악만 듣고 Bgm을 많이 들어요 집중해야 할 때나 잠 안 올 때, 잔잔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다른 일을 하면서 틀어 놓기에 좋은 곡들이 많으니 제가 추천한 Bgm을 많이 들어 보세요!
그럼 다음 드라마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