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라서 여행 어디론가 근처로 나가기도 힘들죠저번에 놀러갔다온 사진보면서 또 여행가고싶다.
하는데 블로그를 너무 오래 안해서 그런지..쓸게 있어서요.. 한번 정리해볼게요~
먼저 작년의 부여-공주부터 시작해 볼까요?
이번 여행은 린린의 대학교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그 친구중에.. 12월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어서 결혼전 솔로기념+Bridal shower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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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목적하에 움직이게 되었어요 ^^
이름은 ‘공돌이 Bridal Shower’ 여행!
공돌이 중에서 참가하는 유일한 남자 안씨가 차를 몰고 가니까.. 그 친구의 집 범계역까지 갔습니다.
첫 번째 지점인 부여 낙화바위~ 모두가 중고등학생 때? 아니면 대학교 때? 근데… 한 번은 다녀왔던 곳~
이렇게 놀면서 생각했어요. 사진을 많이 안찍고 포스팅하려고 보니까 사진이 별로 없더라고요.
올라갈 때는 걸어서 올라가~ 내려와서는 배를 타고 왔어요. 사실… 걸어오셔도 되지만 저희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고 또 배고프고!
뭘 먹을까… 고민 끝에!
낙화암 근처에 있다는 맛집, 창원막국수에 갔어요~ 진짜 맛집이야.사람 계속 들어오고~실제로 부드러운 수육과 막국수가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 장소인~ 정림사지 5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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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수학여행 왔나?어째서 경로가 …………………그런데 부여 공주 때부터 어쩔 수 없이..가는 곳이 전부 그랬습니다.
부여 박물관도 갔었는데, 그곳은 사진 pass합니다.
그다음에 궁남지!
여기는 원래 해질녘에 가면 예쁘다고 하더라고요.하지만 우리 잠깐 들러보고 커피도 마셔야죠.식사를 사서 숙소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매우 fast하게 움직였습니다.
연못이 확실히… 운치는 있죠? 날씨가 흐려요. 안개도 끼었고 사진이 확실히 어둡네요.;;
궁남지 근처 카페~ 내부를 잘 찍고 싶은데 사람이 계속 걸려서 그냥 이렇게 딱 1컷만!
그리고 저는 나중에~시골 통닭과 음식, 케이크를 사서 숙소로 go go~
숙소 외관입니다.
Bridal sh ower랑은 안 맞아 전통숙소인데.. 빈 숙소는 없었다면서요.. 다들 놀기만 하시는걸까.. 왜 예약만 하려고 하시는걸까요.. ㅠㅠ
저렇게 입고~ 주인공 첫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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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결혼하려는 신부입니다) 물론 지금은 벌써 1년차 주부죠!
유일하게 참여한 남자 공돌이 군과 함께 한 컷!
그리고 린린과 또 다른 친구 제론 언니, 주인공과 함께 한 컷~
케이크는 저렇게 사진 찍고 퇴장!
먹을 거 장만해서 먹고 마셔야지.부여 시골 치킨 맛집이라더니 정말 맛집이야얼른 먹었어요 부대찌개도 너무 얼큰해서 술안주로 좋았어요~
이렇게 해서 1일이 끝났습니다^^ 2일째는 부여에서 공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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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수학여행 필로다가 송산리고분이네.. 무령왕릉에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고분군 앞이었을까? 숙소 앞이었는지 애매하네요;;
얌전하게 걸으면서 1컷!
정말… 이날은 사진이 없어요 ㅠㅠ왜 그럴까 ㅠㅠ날씨도 확실히 더 흐리고..뒤에 안개 보이시죠?저희 공주에서는 점심 먹고 그래도 2시쯤 서울로 출발하려고 일부러 부여에서 일찍 움직였는데 아마 그게… 10시반? 11시??정도 일텐데.. 날씨가 완전히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ㅠㅠ
그냥 돌아~ 우리는 이제 밥 먹으러 출발!
공주 왔는데 밤막걸리 안 마실 수가 없어요!
그래도 운전사가 있어서… 정말 조금만 ㅎㅎ
도토리값도 추가~ 해서 또 막걸리랑 한 푼 걸었어요확실히 백숙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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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주메뉴 백숙!
뜨겁고 포만감이 있는 고기가 뱃속에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
그후로 간단하게 디저트를 먹었는데.. 그 사진은 또 없어 ㅠㅠ
밥 먹고, 차 마시고, 공주에서 2시에 출발했어요.생각보다… 공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차가 많았어요● 다시 범계역에 돌아오면, 4시 반? 40분? 정도 되고… 서울에 오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6시쯤이었습니다.
1박2일동안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다와서 맛있는거 먹었는데~ 사진이 별로없어서 아쉬워;; 정말 어딜가나 사진은 많이 찍어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