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기 08편 – 1일차 00 :: 역시 다소 늦었지만 서울 여행기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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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도 원래 여행기를 쓰려고 시작했는데, 요즘엔 정말 뭔가 업무처럼 하는 것 같아?01:울산공항 개편함 부산까지 가서 뿌꾸를 맡긴 뒤 다시 차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 제주여행 때 그게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인지 깨달은 뒤 요즘은 그 전 주에 가서 뿌꾸를 맡기거나 부모님이 울산에 오셔서 뿌꾸를 데리고 간다.
이번 여행이 그랬다.
여행 전날 부모님이 울산에 오셔서 부끄를 데려다 주셨다 “너 왜 나만 또” 하는 표정을 짓는 부끄의 모습을 보는 게 마음이 아팠지만 그렇다고 얘 때문에 평생 여행을 안 갈 수도 없고
지금까지 거의 매번 김해공항을 이용해 울산공항을 이용하면 그야말로 신세계나 다름없다.
공항이 바로 앞에 있어 30분 정도만 가면 바로 탑승할 수 있어 집에서 여유롭게 비행기를 탔다.
02 :: 사람이 이렇게 많다면 점심은?
아마 이때가 일요일이었을 거야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2시경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점심을 건너뛰고 용산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빈이야, 얘 배고프다고 푸념하는 바람에 결국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 롯데몰은 뭐가 이렇게 큰지, 어떻게 식당가를 찾았는데 사람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wwwwwwwwwwwwwww
원래 계획은 토끼정에서 대충 먹고 사는 것이었는데, 30분이나 기다렸고 비니도 우리도 배가 고픈 탓인지 꽤나 예민해져 있었다.
앉을 자리도 없어 서성거렸지만 기다리다 지쳐 결국 다른 곳을 찾아다닌 곳이 인도 식당이었다.
그래도 울산에서는 토끼정 같은 곳에 들어갈 수 있지만, 정말 서울 수도권 사람들의 인내심은 리스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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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여기 메뉴판 보고 멘붕 왔어 뭐가 이렇게 복잡해? wwwwwwwwwwwwwwwwwww. 배도 고프고 기다리다가 짜증나서 그랬던 것 같은데 어쨌든 이 메뉴는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들여다봐야겠다.
그다음 여행 때도 첫 끼를 여기서 했는데 그때서야 알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첫 번째 여행 때 방문 메뉴를 잘 골랐던 것 같아. 3시가 다 되어서야 밥을 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행 전에 구암문고에 들러 장난감을 사줬는데 하필이면 식당 앞에 토이저러스가 있어서 또 한 번 도둑맞았다.
배가 고프다고 짜증을 부리는데 막상 장난감을 살때가 되니 얼마나 얌전한 양으로 돌변하는지 ㅎㅎㅎ 03 :: 용보텔 그렇게 점심까지 먹으니 3시가 넘었다.
당초 계획은 얼리체크인이었지만 예상보다 늦게 도착하게 됐다.
용보텔은 1호선에 있어 급행을 타고 서울 도심까지 간 뒤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탔다.
지도상에서 역에서 한참 떨어져 있어 걱정했지만 터널처럼 생긴 곳을 향해 걸어가자 드래곤시티가 나왔다.
체크인하는 줄이 너무 길어서 말없이 줄을 서 있었는데, 나중에 온 사람이 그쯤에서 따로 줄을 서서 바로 체크인을 하기 때문에 나도 줄에서 벗어나 평평하다는 것을 밝히고 바로 체크인을 했다.
긴 줄에 서있지만, 금방 체크인이 되어버리는 플랫 티어의 맛이라니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실제, 이번 체크인이 플래티넘 멤버로 실시하는 최초의 체크인이었다.
용보텔이 프래토티아들에게 잘 해준다는 말에 기대를 걸었는데, 스위트룸에 올라왔고 체크아웃도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연장해 주었다.
이 맛에 플랫이라고 할까, 당시 꽤 격려를 받고 있던 것 같다.
곧바로 1층 로비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웰컴 드링크 쿠폰을 챙겨 객실로 향했다.
진심으로 처음에 문을 열고 돈나에게 미안했던지…….내가 이것을 기대하고 다시 방문했는데, 두번째 방문때는 정말 실망했다.
두 개의 방이 나란히 있고, 두 개의 방을 가로질러 화장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침실도 아주 좋았다.
침대도 3명이서 충분히 잘 정도로 넓었다.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고 웰컴 초콜릿도 있었다.
원래 플랫은 4개 만들 수 있지만 예약 당시 골드였으므로 2개뿐.
지금까지 세계 각지의 호텔을 돌아다녔는데 처음 느낌이 가장 좋았던 때를 꼽는다면 이때였다.
물론 룸 컨디션은 이보다 나은 곳이 많았지만 뭔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탓인지 더 좋았던 것 같다.
해피아워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딱히 할 것도 없고 라운지 보러 가고 싶어서 5시 조금 전에 라운지에 오게 됐어.
이때가 라운지 첫 체험 때라 엄청 올려놨어 wwwwwwwwwwwwwwwwwwwww. 화려한 라운지 인테리어에 마음속으로 플랫해져서 정말 다행이다, 뭐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용보텔은 첫 방문이 거의 유일하게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알고 보니 애초에 아이들은 라운지 입장이 안 된다.
그런데 이 날은 드물게 입장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5시 반 전에 라운지를 입장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쨌든 본의 아니게 있어 해피아워의 시간이 되었고, 해피아워의 시간이 되자 각종 술과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먹을 게 많아서 좋았고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많이 먹고 많이 먹은 것 같아 아, 이런 게 호캉스구나 싶었어
밥을 먹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곰돌이는 물을 너무 싫어해서 비니와 단둘이 수영장에 가보았다.
수영장은 다른 호텔에 비하면 허전했지만 이때는 그냥 좋았던 것 같다.
‘뭐 1시간도 안 되면 심심해서 따라갈 줄 알았는데 얘랑 수영장 가면 늘 생각하던 것보다 물에서 논다.
정말 물놀이에 있어서는 제정신이랄까. wwwww
제발 가보자고 사정했고 결국 끝날 시간에야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날 여행이 끝났다.
첫날은 정말 좋았다.
근데 항상 좋은 방법은 없잖아? 아래는 여행기에서 언급된 주제별 여행후기이다.
◎ 서울여행 후기 24편 – 김포공항롯데몰 맛집: 아그라인드 카레(LINK←CLICK)
◎ 서울여행 후기 42편 – 서울호캉스 추천 : 노보텔용산 규제큐티브룸 (LINK ← CLICK)
◎ 서울여행 후기 25편 – 서울호텔: 노보텔 용산 라운지 해피아워 (아코르 플래티넘 티어 등급 혜택) (LINK←CLICK)
◎ 서울 여행 리뷰 19편 – 서울 호텔 : 노보텔 용산 실내수영장 예약, 대기시간 (LINK ← CLICK)
◎ 서울 여행 리뷰 17편 – 서울 호캉스 추천 :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아콜 플래티넘 등급, 스위트룸 (LINK←CLICK)
◎ 서울여행후기 16편 – 서울호텔: 용산노보텔 조식푸드 익스체인지 리뷰 (LINK ←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