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류의 평범한 일상 봄꽃에서 깨달은 소중함!
요즘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봄꽃들 여러분들 많이 보고 계신가요?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도 얇아지고 있으니 바야흐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럴까요?
한겨울에는 꽃잎이나 줄기가 시들지만, 다시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 살아나는 길가의 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담장 너머로 풀숲 사이로 설렘과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꽃들을 보면서 계절은 언제나 우리 곁에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주위는 꽃들로 가득하지만 우리는 좀 더 견뎌내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일단 발걸음을 멈추고 기다리기로 합시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제 마음을 달래줄 예쁜 봄꽃의 종류를 눈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봄꽃류, 개나리의 날이 따뜻해지면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하는 개나리는 쌍떡잎 식물로,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덩굴성이며 경사진 곳에서 만발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나리로 정식명칭이 붙여진 것은 15세기 문헌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개 =야생의 상태, 나리=백합, 즉 한국 고유의 야생화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월이 개화시기라고 하며, ‘희망’, ‘기대’, ‘달성’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꽃류 두 번째 목련
3~4월에 개화하는 목련은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존귀함’이라는 뜻을 가질 만큼 새하얗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고도 합니다.
긴 타원형으로 흰색을 띠지만 기부는 옅은 홍색으로 향기가 있습니다.
3개의 꽃잎은 선형으로 꽃잎보다 짧고 빠르게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꽃 종류 세 번째 벚꽃
매년 4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벚꽃 축제와 놀이가 벌어집니다.
벚꽃은 본래 ‘벚꽃’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장미과의 대표적인 봄꽃입니다.
그리고 흰색, 연한 홍색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잠깐만!
팔만대장경의 60%가 판목을 제작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고려시대 몽골군의 침입을 부처의 힘으로 막기 위해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이 벚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대부분의 나무들은 껍질이 세로로 갈라지는데, 벚나무는 가로로 짧은 선처럼 갈라져 표면이 거칠지 않고 매끄러웠기 때문이에요.
벚나무는 많이 사용되는 목재는 아니지만, 이렇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봄꽃 종류 네 번째 립스틱
4~5월 사이에 만개하는 튤립은 빨강, 노랑 등 색색으로 피는 경향이 있습니다.
넓은 종 모양으로 ‘사랑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 등의 꽃말을 가진 꽃입니다!
또한 튤립은 네덜란드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산지는 터키라고 합니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귀족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하는데, 특히 튤립의 ‘이색적인 무늬’가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그러다 순식간에 튤립은 ‘귀족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값이 점점 올라 소 1000마리가 팔려야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까지 올랐답니다.
이제는 어디서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튤립이군요!
봄꽃류 다섯 번째 유채꽃
4월 말이면 유채꽃이 만개할 거예요!
가을에 씨를 뿌린 유채꽃은 겨울 강추위에 모든 잎을 땅에 붙이고 있어요.
봄이 오고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활발한 생명활동을 시작합니다.
’쾌활’이라는 꽃말에 걸맞게 밝은 인상을 주죠?
봄에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선명한 색이 한몫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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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종류 여섯 번째 금 센카
사랑이 가득한 꽃, 5~6월에 개화하는 금송화 중국과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계곡에서 많이 자라는데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 꽃입니다.
담홍색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안쪽에 꽃잎이 둘 합쳐져 관 모양의 돌기 모양이구요, 화관은 포근한 주머니 모양입니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로 한의학에서는 약재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봄꽃 종류 7번째, 라일락
5월이 되면 만발한 라일락도 놓칠 수 없죠.
옅은 보라색을 띄고 있어 진한 향기를 풍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귀여움을 받는 꽃입니다.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코끝을 간지럽히는 라일락 향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으로 우아함을 풍기고 있어 선물로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봄꽃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벚꽃 개화시기 물리적으로 거리두기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벚꽃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중지될 예정이라고 하니 여러분도 외출은 내년에 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내년 봄에도 꽃은 피니까요.
내년 봄에는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예쁜 봄꽃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