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센터 (ft.웨이크보드) 부산서핑 여행 중 다녀온

접하고 있었는데 태풍과 함께 파도를 타느라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끝나서 너무 아쉬워서 올해도 서핑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강원도까지 가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가까운 곳을 알아본 데서 알게 된 부산 서핑!
정말 모든 게 완벽했고, 제대로 즐기다 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 지금도 생각하면 푸짐하게…

부산광역시 사하구 멀운대1길 52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482-6

다대포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센터는 다대포 해수욕장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르운대 공영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칩이 있으면 주차입구에서 왼쪽 구석에 주차하면 다대포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센터 근처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더운데 많이 걸으면 되잖아요

다대포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센터 매일 월요일 휴무 아빠 이름이 참 기네~ 산 속 바다 앞에 자리잡고 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찾아간 곳과 조금 달랐는데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화장실이 있는 쪽이 아니라 쭉 따라가다 보면 하얀 컨테이너가 보이는데 거기예요.:)

모든 아카데미 체험교실은 미리 예약을 하여 시간과 날짜를 지정하여 가는 것이 좋으며,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서핑 말고도 여행을 하면서 해봐도 되는 각종 해양 레포츠는 종류가 다양했어요.대부분의 서핑샵은 서핑만을 가르쳤지만, 낯선 카이트보딩과 패들보드,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땅콩보트까지 취급합니다.

여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도 잘해주셔서 이번에 또 서핑이외에도 다른 레저스포츠에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갯벌의 여우로 보여서 도대체 여기서 어떻게 서핑을 하는 거야? 했는데 놉!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수심도 얕지 않고 파도가 일정하게 불어오는 부산 서핑이 제격입니다.

물이 무서워 서핑보드를 들고 바다 속까지 들어가는 것 자체가 난관이었던 작년 양양 서핑 체험과는 전혀 다르게 아주 도전적인 서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서핑, 다대포 해양 레포츠 아카데미 센터에서의 서핑 교육은 2시간 동안 이루어졌는데, 처음 20분 정도는 이론 수업을 했습니다”

보드 명칭이라도 알아야 뭐든 설명을 듣고 따라 하든지 하죠?서핑의 유래부터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까지 친절하고 잘생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지상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들은 스펀지보드

원래 서프슈트도 빌려주시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워서 가져간 래쉬가드랑 레깅스를 입고 수업을 받았거든요. 내가 가져간 상의가 민트색이었는데 딱 보드도 민트잖아!

이때부터 뭔가 조짐이 아주 좋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교육생이 어렵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부산서핑을 하러 와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여행하면서 남은건 사진뿐인데 탁 트인 바다를 풍경으로 찍은 사진들은 모두 멋졌어요.

이론 수업 때 가르쳐주신 기본 자세… 서핑보드 들고 해변으로 나가는 길에 다 까먹은 것 같았는데 새로 차근차근 설명을 듣고 따라했습니다.

선생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직접 시범도 보여주셔서 따라하기가 쉬웠어요. 물론 바닥에서 할 때랑 다르게 바닷물에 들어가면 부서지는 자세지만…열심히 따라했거든요.

허허허허허허 선생님이 저보고 잘하신대 허허 기분좋아서 더 열심히 했대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게 즐겁게 시작을 하고~ 이제 바닷속에서 본격적으로 RESTART!

처음으로 물 속에 들어가 서핑보드 위에 누워서 패들링을 하는 것과 방향전환을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물에 빠졌어도 충분히 서 있을 수 있지만 서핑보드 위에서 떨어지면 큰일 날 것 같은 기분이 들까.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 않게 거머리처럼 붙어 있었는데 타고 다니면서 제 나름대로 여유가 생긴 것인지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 천재인가 /

제가 간 날은 파도가 굉장히 잔잔했던 날이었어요그래서 강사가 적당한 물결을 찾아서 타이밍에 맞춰서 서핑보드를 눌러 연습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작년에는 파도가 너무 커서 제대로 못했는데 올해는 파도가 너무 없네. 서핑은 항상 재밌어요. 더운 여름에 물에서 하는 스포츠라서 아무거나 안 좋아요. 후후후

파도가오면스르륵밀어내리기때문에하나,둘,셋,그리고업!
하는타이밍을외치시고거기에맞춰서지상에서연습한기본자세를보드위에서잡으시면좋습니다.

이건 별거 없어 보여도 물 위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가운데 중심을 낮추고 자세를 취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 ´ ; ω ; ｀ )

선생님 말씀으로는 파도가 조금만 더 크게 쳤으면 편했을텐데~ “몸 때문이 아니라 파도 탓할께요”

우와 정말 못생겼어

다른 분이 서핑하는걸 보면 굉장한 폭풍우 같은데 왜 내가 하니까 이렇게 어중간한 자세인지… 그래도 잘한다고 칭찬받았어요><

서핑 끝은 항상 이렇게 첨벙첨벙 입수 수심이 낮아서 저처럼 수영을 못하고 물을 무서워하는 분들도 여기서는 그냥 안심하고 첨벙첨벙~ 바닷물에 몸을 대실 수 있대요.

대신 낮으니까 머리부터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서핑 강습이 한창인데 대포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센터 선생님들이 제트스키랑 웨이크보드를 타고 계신 거예요

얼마나 분위기 있고 너무 재밌어 보였는지 금방 도전했대.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서핑을 하러 왔다가 이렇게 첫 도전을 하다니…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그렇게 웨이크보드를 타봤습니다 물을 많이 마셨는데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주바다가 잔잔해서 강물처럼 보였는데 실제로 많이 마셔봤는데 바닷물이더군요.

너무 짜!

웨이크보드는 처음에는 서서 타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일어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일…

몇 번인가 일어났지만 오래 견디지도 못하고 금방 넘어져서 물을 마이챙><

메구가 물 먹는 영상…

다대포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센터에 사인하러 온 정말 꼭 해보고 싶었던 웨이크보드도 타보고~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같이 노는 마음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부산 서핑보드 위에서 패들링을 하면 어깨와 팔에 힘이 풀린 상태로 도전해 힘이 별로 없어 견디지 못하다가 이번에는 팔짝팔짝 뛰듯 다시 다저온!

너무 신나, 너무 재밌어, 농담ㅠㅠ제트스키, 내 것인 양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는 게 너무 좋았고 너무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웨이크보드 들고 베테란처럼 사진도 찍었대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너무 멋있어~ 나도 바다 근처에 살고 싶어~

아, 일단 돈을 모아서 제트스키를 하나 사야 해서 몇 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즐거웠던 부산 서핑 교육이 다 끝나고 샤워하러 갔어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한 후 깨끗이 씻은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은데, 여기에는 물끓이기 샤워실도 있어 소금물로 마음껏 놀며 쾌적하게 씻을 수 있었습니다.

샤워실 너무 쾌적하죠? 샴푸와 바디워시도 구비되어있어 따로 가지고 가지 않아도 좋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무료로 사용가능하고 물이 너무 좋다는것 ㅠㅠ 물도 졸졸 흐르지않고 콸콸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것입니다.

밥을 먹느라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마스코트 점쟁이가!

솔직한 것이 처음 왔을 때도 반갑게 맞아주었지만, 집에 갈 때 아쉬워서 다시 한번 얼굴을 보고 돌아갔습니다.

너무 커서 몇 살이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아기라서 놀랐다는… ㅎㅎ 점아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자라렴

다음에는 과자 사서 논느가케~

부산서핑, 다대포해양 스포츠아카데미센터에서 신나게 즐기고 집에 돌아가는 것이 아쉬워서, 서퍼만의 인사 손가락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열심히 했는지 엉덩이랑 팔 그리고 어깨랑… 아니 온몸에 힘을 준 것 같은데 운동 효과도 최고야?

잘생긴 선생님들 뿐인데 다들 너무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잘 배웁니다.

또 보자 ><

(본 포스팅은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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